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 전국 만4천4백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br /> <br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보다 정확한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먼저 조수현 기자, 현재 전국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전국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6%로 집계됐는데요. 12시 기준 투표율은 아직 집계가 진행 중입니다. <br /> <br />11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19.4%보다 낮은 수치이긴 합니다. <br /> <br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았다는 점 감안하셔야 합니다. <br /> <br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였던 만큼, 합산 이후에나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br /> <br />사전투표율은 잠시 뒤인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에서 반영됩니다. <br /> <br />이번 20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4천419만7천여 명입니다 <br /> <br />사전투표율은 36.93%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의 투표가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본 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br /> <br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입니다. <br /> <br />앞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대리 투표 등 부실 관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선관위가 오늘 본 투표에서는 확진자들도 직접 투표하도록 방침을 바꿨습니다. <br /> <br />확진자나 격리자는 투표를 위해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할 수 있고, 교통약자는 5시 반부터 가능합니다. <br /> <br />현장에 도착하면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br /> <br />대기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한다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br /> <br />선관위는 오후 6시에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해질 수 있으니 일반 유권자는 가급적 미리 투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확진자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8시 10분쯤 개표 작업이 시작되고, 잠정 투표율은 8시 반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br /> <br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내일 새벽 1시쯤 드러날 수 있지만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br /> <br />내일 아침 개표 작업이 마무리된 뒤 선관위는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당선인을 최종 결정합니다.... (중략)<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1220249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