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대근 앵커, 김승환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저희는 지금 청와대가 보이는 광화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오늘 오후에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어느새 날이 저물고 청와대에도 불이 켜졌습니다. 청와대는 평소와 같이 조용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과연 누가 청와대에 새롭게 입성하게 될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긴장감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면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김승환 기자, 그런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이 결과를 예측하기까지, 실제 결과를 예측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보통 때 같으면 윤곽이 드러나면 광화문광장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을 세울 텐데 이번에는 지금 이런 얘기를 하기가 조금 일러 보이기도 하고요. <br /> <br />[기자] <br />보통 각 후보들이 당선 윤곽이 나오거나 확정이 되면 먼저 당사 상황실을 찾고 그다음에 시민들 인사를 하죠. 그래서 지난 대선들을 보면 광화문광장에서 지지인사를 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두 후보 누가 되더라도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각 당에서 현재 당사 앞에 연단을 준비하고 있고요. 보통 자정 정도 되면 오늘 예상이 될 것이다라고 봤었는데 새벽 늦게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서 현재로써는 언제 나올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br /> <br /> <br />그렇습니다. 일단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반응도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민주당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반응이 나왔습니까? <br /> <br />[기자] <br />민주당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 1% 안 초박빙 결과가 나오자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었는데요. 미세한 표 차이로 이길 수 있다, 이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뒤 인터뷰에서 걱정보다 더 접전이라서 물론 새벽까지 지켜봐야겠지만 고무된 분위기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br /> <br /> <br />반면에 국민의힘은 예상보다 차이가 좁혀졌다. 그러면서 섣불리 예측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으로 보입니다. <br /> <br />[기자] <br />초박빙 속에서 우위는 점했지만 예상보다는 굉장히 차이가 적거든요. 그래서 카메라에 비쳐졌을 때 당황한 얼굴들이 많이 비... (중략)<br /><br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0922324993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