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개표 상황이 이제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초접전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초조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데요, <br /> <br />민주당 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민주당 개표상황실입니다. <br /> <br /> <br />지금 개표가 후반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자정 무렵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전국 득표율 역전을 허용한 이후, 이곳 상황실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출구조사에서 초박빙 결과가 나온 이후 환호와 들뜬 반응이 있었지만, 개표율이 80%에 다가가는데도 좀처럼 재역전하지 못하자, 초조함도 일부 감지되는데요, <br /> <br />새벽부터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와 여러 의원들이 속속 이곳 상황실에 도착해 선거방송을 시청하며 전국 득표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 주요 지역의 개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승부를 쉽게 예단하긴 어렵다는 반응인데요, <br /> <br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지난 19대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지지층의 총결집이 이뤄진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재명 후보는 지금 이 시간 자택에서 개표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br /> <br />당선인 윤곽이 확실해질 때쯤, 그러니까 한 두 시간 안에 이곳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개표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여의도 당사를 들러 대선 기간 함께했던 당직자 등을 격려하고 인사를 전할 예정인데요. <br /> <br />앞서 오후 비공개 투표를 마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동행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그간 강조해온 대로 미세한 득표 차로 이번 대선의 향방이 갈릴 거란 분석이 나오는 만큼 이재명 후보는 늦은 시간까지 긴장 속에 운명의 순간을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001523285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