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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무엇이 달라지나…'광화문 집무실' 이번엔 현실로?

2022-03-09 6 Dailymotion

윤석열 정부 무엇이 달라지나…'광화문 집무실' 이번엔 현실로?<br /><br />[앵커]<br /><br />국회의원과 행정 경험이 전무한 '0선' 대통령, 이 같은 수식어는 한편으론 기존 정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 개혁'을 기대하게도 합니다.<br /><br />'윤석열 시대' 정치 분야 변화는 정영빈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br /><br />[기자]<br /><br />'구중궁궐', 청와대를 아홉겹의 담이 쌓인 궁궐에 빗댄 윤석열 당선인의 '광화문 시대' 의지는 단호합니다.<br /><br />광화문 정부 청사로 집무실과 비서실을 옮기고 청와대 부지는 국민에게 돌려주는 물리적 이전뿐 아니라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영부인 의전을 맡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인력을 30% 감축하는 해체 수준의 청와대 쇄신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청와대 기능 축소에 반비례해, 총리와 장관의 자율성과 책임성은 확대됩니다.<br /><br /> "기존의 청와대는 사라질 것입니다. 조직 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입니다."<br /><br />그러나 경호 문제와 광화문광장 집회·시위 제한 같은 현실적인 문제는 청와대 이전에 앞서 먼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br /><br />국정 분야별 민관 합동위원회에는 역량이 뛰어난 민간·전문가·청년을 적극 기용한다는 계획입니다.<br /><br />국정 전반에 걸쳐 민·관이 경쟁·견제하며 윈윈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은 윤 당선인 국정 운영의 큰 줄기 중 하나입니다.<br /><br />빅데이터와 통계에 근거해 주요 국정 현안의 의사를 결정하고, 대국민 행정시스템에 인공지능, AI를 전면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윤 당선인이 그리는 디지털 정부의 골간입니다.<br /><br />정부부처 개편에 있어서는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부처가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공동정부'를 약속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는 인수위 출범 구상 단계부터 협의해 나가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발탁한다는 구상입니다.<br /><br /> "진영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권한은 전문가와 실력 있는 사람에게 과감하게 위임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제가 지겠습니다."<br /><br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여소야대' 정국, '협치'를 이끌어 낼 정치력을 보여줘야 하는 건 '0선 대통령' 앞에 놓인 과제기도 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hwp@yna.co.kr)<br /><br />#윤석열 #대통령_당선 #광화문_집무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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