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도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승리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br /> <br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 <br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br /> <br />중국 반응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중국은 정부의 공식 논평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관영 매체가 한국 대선 소식을 신속히 전했습니다. <br /> <br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 소식을 속보로 보도한 데 이어 투표 결과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br /> <br />신화통신은 이번 한국 대선에서 보수 야당의 후보였던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해 한국의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신화통신은 또 득표율 차이가 근소했지만 여당의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중국 외교부는 아직 공식 논평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각 오후 4시로 예정된 정례 브리핑 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아마도 한국의 새 정부와 한중 관계를 계속 발전 시키기를 희망한다는 정도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중국은 현재 연례 중요 정치행사인 양회가 열리는 기간입니다. <br /> <br />그런데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월요일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한중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지난 수교 30년의 호혜적 협력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공동 발전을 더 실현하기 바란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br /> <br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대립과 갈등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대선의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과는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기조를 미리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하지만 윤석렬 당선인이 그동안 대선 과정에서 한미동맹의 재건과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오늘 오후에 나올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이 주목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006095552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