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부활하는 인수위…두 달간 새 정부 밑그림 <br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19일 만에 인수위 출범 <br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직후 취임…인수위 못 꾸려<br /><br /> <br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해 차기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br /> <br />5년 전 탄핵 대선에서는 선거 다음 날 곧바로 국정을 수행해야 했던 만큼 10년 만에 인수위가 꾸려지게 됩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새 대통령 당선인을 위한 첫 조직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입니다. <br /> <br />오는 5월 10일 취임식 전까지 국정과제 선정부터 정부조직 개편까지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맡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br /> <br />통상 당선 2∼3주 안에 출범해 50일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br /> <br />당선인은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24명 이내의 위원들을 임명하고, 각 부처에서 공무원들을 파견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가장 최근 꾸려졌던 인수위원회는 10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때입니다. <br /> <br />당시 인수위는 당선 19일 만에 출범됐습니다. <br /> <br />[YTN 보도 (지난 2013년 1월 6일) :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오늘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br /> <br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했기에 인수위 역할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신했습니다. <br /> <br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 인수위원회의 백미는 인선입니다. <br /> <br />지난 1987년 13대 대선 이후 역대 정권 인수위원장을 보면 정치인 출신이 3명, 학계 2명, 법조계 1명 순이었습니다. <br /> <br />역대 사례를 보면 당선인 측근 사이에서 '파워 게임'이 벌어지며 인수위 구성 단계부터 파열음이 적지 않았던 만큼, 이 혼란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가 당선인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염혜원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염혜원 (boojw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00617382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