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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과 동시에 '여소야대' 정국…협치전략은?

2022-03-09 1 Dailymotion

취임과 동시에 '여소야대' 정국…협치전략은?<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국민의힘이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으로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요,<br /><br />윤석열 당선인이 172석의 거대야당을 상대로 어떻게 협치를 이뤄나갈지가, 초반 국정운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br /><br />정주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석열 당선인은 5월 9일 취임과 동시에 '여소야대' 정국을 헤쳐나가야 하는 시험대에 오릅니다.<br /><br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승리로 의석수를 늘렸지만, 전체 절반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소수여당'이기 때문입니다.<br /><br />3석을 가진 국민의당과 합당에 성공한다고 해도 입법권력 지형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수준입니다.<br /><br />170석 넘는 '거대야당' 민주당이 '비토'를 놓으면 집권 초반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br /><br />당장 국무총리 인준부터, 2차 추경까지 여야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br /><br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막판 "민주당의 양식있는 분들과 협치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br /><br /> "민주당에도 양식있는 훌륭한 정치인들과 협치하고, 또 우리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도 신속하게 합당해서 더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들어 국민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과 함께 '여소야대' 정국을 맞았지만, 상황은 달랐습니다.<br /><br />큰 격차로 당선, 여론에 힘입어 국정운영 동력을 얻었고, 탄핵 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보수야당도 발목 잡는 모습을 지양했습니다.<br /><br />반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윤 당선인은 야당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시도할 전망입니다.<br /><br />민주당에서 반대할 수 있는 정치인이나 측근 인사들보다는 학계와 관계의 중도 성향 전문가들을 폭넓게 기용하고, 공통 공약을 추진하는 방안 등이 협치 전략으로 꼽힙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 /><br />#윤석열 #대통령_당선인 #여소야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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