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쫓고 쫓기는 초박빙 승부 끝에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br /> <br />5년 만에 여당이 된 국민의힘과 여당 자리를 내주게 된 더불어민주당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는데요. <br /> <br />각 당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먼저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에는 부장원 기자가 나가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입니다. <br /> <br /> <br />새벽 늦게까지 개표가 이어지면서 뜬눈으로 밤샌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br /> <br />지금 상황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새벽 4시가 넘어 윤 당선인이 방문했을 때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가, 지금은 보시다시피 차분한 분위깁니다. <br /> <br />개표를 지켜보느라 밤을 꼬박 새운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당선인이 귀가한 뒤 하나둘 자리를 떴고요, <br /> <br />두 시간 뒤쯤, 윤 당선인이 이곳에서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인데 그때 다시 열기가 뜨거워질 거로 보입니다. <br /> <br />저도 귀가했다가 오전 7시 반쯤 다시 나왔는데, 이른 아침부터 일부 사무처 직원들과 선대본 관계자들이 당선인의 첫 공식 일정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br /> <br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윤 당선인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오전 10시 현충원 참배를 위해 조금 전 자택을 나섰습니다. <br /> <br />이후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 상황실에서 다시 한 번 당선인사와 선대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애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해단식 직후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도 참석할 계획인데요. <br /> <br />180석 거대 야당과의 여소야대 정국 운영이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순조로운 정부 출범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부장원 (boojw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009520768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