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반응 알아봅니다. <br /> <br />중국으로 가봅니다. <br /> <br />중국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에 대해 아직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중국 매체들은 주로 한중 관계가 계속 발전돼야 한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br /> <br />중국 정부 공식 입장은 언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논평은 나오지 않았는데 과거 사례를 보면 오후 외교부 정례 브리핑 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아마도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고 한중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돼야 한다는 정도의 논평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br /> <br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한국 대선에서 정권 교체의 열망 속에 보수 야당의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해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신화통신은 또 윤석열 당선인이 미국과의 동맹 재구축과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를 약속했으며, 중국과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공약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식을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도 새 정부에서의 한중관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br /> <br /> <br />윤석열 당선인이 한미동맹 강화나 사드 추가 배치 등을 공약했는데 중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중국의 대표적 관변 매체인 환구시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동맹 강화나 사드 추가 배치 등의 공약을 거론하면서 한중 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환구시보는 그러면서 한국의 새 정부가 자국에 맞는 외교 정책을 펴는 것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환구시보는 또 한국 정부가 그동안 미중 경쟁 속 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안보와 경제의 이익을 보증하는 게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이런 정책을 통해 한미관계를 해치지 않고 중국과의 협력도 강화했는데, 이것이 한국에 유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환구시보는 또 전문가의 말은 인용해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국면에서 한 언급들이 실제 정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앞으로 한중관계가 크게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한중 수교 30년 동안 경제적 상호 이익과 정치적 신뢰가 형성됐다면서 중국이 한국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고 경제 협력의 대상 국가라는 데 이의를... (중략)<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012245404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