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당선 첫날 바이든과 초고속 통화…"빠른 시일내에 만나자"

2022-03-10 20 Dailymotion

당선 첫날 바이든과 초고속 통화…"빠른 시일내에 만나자"<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0일) 아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br /><br />5월 취임 후 이른 시일 안에 만나자고 의견을 모았는데요.<br /><br />새 정부 들어서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방준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초동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하 전화를 받은 건 당선 첫날 아침 10시쯤.<br /><br />국회에서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5시간 만인데, 미국 측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20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측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br /><b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나아가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윤 당선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br /><br />특히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이른 시일 안에 회동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br /><br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백악관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윤 당선인도 이에 화답했습니다.<br /><br /> 바이든 대통령께서는 취임 후에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한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그런 논의를 기대한다는…"<br /><br />이에 따라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br /><br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하는 것을 계기로 첫 한국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br /><br />성사된다면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빠른 것입니다.<br /><br />당선 첫 날부터 외교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한 윤 당선인은 한일 관계를 놓고도 실용주의 노선을 기반으로 한 정책 구상을 드러냈습니다.<br /><br />대국민 당선 인사 회견에서 향후 한일 관계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과거보단 미래를 보며 양국 국민의 이익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9bang@yna.co.kr)<br /><br />#윤석열 #바이든 #통화 #한미정상회담 #한일관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