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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靑비서실장 만나서도 “광화문 대통령 될 것”

2022-03-10 41 Dailymotion

<p></p><br /><br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광화문 정부청사를 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br>인수위에 특위를 설치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는데요. <br> <br>이다해 기자 취재 보시고,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과 이제야 말할 수 있는 대선 뒷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br><br>[리포트]<br>후보 시절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를 청산하겠다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br> <br>[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지난 1월 27일)] <br>"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될 것입니다. 기존의 청와대 부지는 국민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br> <br>취임 첫날인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겠다는 구상입니다. <br> <br>광화문 청사에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br> <br>또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 부속실을 폐지해 청와대 조직은 슬림화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윤 당선인은 오늘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접견에서도 광화문 집무실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유 비서실장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집무실로 광화문 청사를 사용하겠다고 말한 겁니다.<br> <br>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광화문 청사 이전 특위도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특위에서는 현재 광화문 청사를 사용하는 인력들을 어떻게 분산할지 논의할 예정인데, 세종 청사와 과천 청사로 분산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br> <br>'광화문 집무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공약이기도 합니다. <br> <br>하지만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지키지 못했던 만큼 윤 당선인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br><br>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다"며 "경호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br>영상취재: 한규성 <br>영상편집: 김태균<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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