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다시 만났다"…보랏빛 물결 BTS 서울 콘서트<br /><br />[앵커]<br /><br />2년 반 만의 대면 공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 첫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br /><br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인데요.<br /><br />정다예 기자가 현장을 담아왔습니다.<br /><br />[기자]<br /><br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미'들로 공연장 앞이 북적입니다.<br /><br />일찌감치 이어진 대기행렬, 기다림 속에도 팬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br /><br />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너무 보고 싶고, 너무 기다렸어서 잘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br /><br /> "BTS는 어떻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가르쳐줬고 제 삶에 큰 영향을 줬어요. 제가 한국에 온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br /><br />방탄소년단이 2년 반 만의 국내 대면 콘서트로 돌아왔습니다.<br /><br />첫 곡 'ON'으로 무대의 막이 오르자 객석은 순식간에 보라빛 물결로 일렁였고,<br /><br />마침내 팬들을 만난 멤버들은 감격의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 "마침내 우리가 주경기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br /><br /> "텅 빈 객석 앞에 카메라만 놔두고 공연했는데 지금은 여기 아미가 계시니까 너무 감동이고 너무 설레네요."<br /><br />지난해 11월 LA 콘서트 때와 마찬가지로, 특수기술이 접목된 대형 LED로 몰입도를 더한 가운데, 방역 수칙에 소리를 지를 수도, 일어설 수도 없었지만 관중석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br /><br />'아웃트로 윙스' 등 그간 대면 공연에서 보여준 적 없는 노래도 공개됐습니다.<br /><br />방역 상황을 고려해 콘서트는 매 회 1만500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br /><br />주말까지 총 세 차례 공연에 4만 5000명이 모이는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br /><br />첫 날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고 토요일 공연은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br /><br />#방탄소년단 #콘서트 #대면콘서트<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