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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만에 국내 공연 재개한 BTS "역사에 남을 공연"...왜? / YTN

2022-03-11 35 Dailymotion

방탄소년단이 어제 저녁부터 2년 반 만에 국내에서도 대면 공연을 재개했습니다. <br /> <br />코로나 방역 때문에 과거와 다른 공연장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은 기자! <br /> <br />팬들은 864일을 기다렸다고 표현하던데요. 방탄소년단 공연장 어떤 분위기였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친 미국 공연 뒤 멤버들의 코로나 감염과 충수염 수술 소식이 들려와 이들의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br /> <br />멤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며 특유의 칼군무와 노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br /> <br />이번 공연은 2019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연 이후 2년 반만의 국내 대면 공연입니다. <br /> <br />방탄소년단은 2시간 반 넘게 20여 곡을 소화하며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br /> <br /> <br />코로나 상황 때문에 공연장 안팎 모습이 좀 달라졌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번 공연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제와 내일, 모레 이렇게 3번 열립니다. <br /> <br />정부가 승인한 회당 관객은 만5천 명, 3회 모두 합쳐 4만5천 명 정도입니다. <br /> <br />정부는 공연장이 야외이지만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야외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좌석의 23% 수준에서 공연 허가를 내줬습니다. <br /> <br />또 입장 인원의 5%, 750명 수준의 방역요원 배치를 허가 조건으로 했습니다. <br /> <br />이들이 연신 팬들에게 흩어지도록 공지해 노래하고 춤추는 팬들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br /> <br />외국인도 눈에 띄었지만 대부분 국내 거주자였고, 해외에서 바로 온 팬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br /> <br />곧 미국 공연이 있는 데다 입국시 7일 격리와 예약 시 국내 전화번호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점 등의 제약이 있었던 때문으로 보입니다. <br /> <br />방탄소년단 팬들은 아미밤을 들고 응원하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퍼가 등장했습니다. <br /> <br />일명 짝짝이라고 불리는 응원 도구인데요. <br /> <br />노랫말이 적힌 두꺼운 종이를 부채처럼 접어 큰 박수 소리를 내는 겁니다. <br /> <br />주최 측은 미리 녹음한 함성을 공연 도중 간간히 틀었고, 함성은 지르지 말아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때문에 리더 RM은 "우리가 언제 박수로만 하는 콘서트를 해보겠나. 역사에 남을 콘서트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떼창이 없는 공연에 제이홉은 공연 중간 '화나신 건 아니지요' 라며 팬들에게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팬들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br /> <br />... (중략)<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31113451703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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