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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안철수와 회동…민주 "모레까지 비대위 구성"

2022-03-11 11 Dailymotion

윤석열 당선인, 안철수와 회동…민주 "모레까지 비대위 구성"<br /><br />[앵커]<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br /><br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도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하림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2시간 가까이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br /><br />회동을 마치고 나온 안 대표는 "국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는데요, 인사 관련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향후 국정은 통합과 소통, 두 가지 키워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아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br /><br />윤 당선인은 외교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예방을 받았습니다.<br /><br />싱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축하 서신을 전달했습니다. 시 주석은 서신에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자고 전했습니다.<br /><br />이에 윤 당선인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라고 하면서,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br /><br />윤 당선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br /><br />1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는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윤 당선인은 한일 양국이 동북아 안보와 경제번영 등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가 많다며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br /><br />윤 당선인은 이어 "취임 후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사안 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br /><br />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한국과 미국은 안보를 피로써 지키기로 약속했다며 포괄적 분야에서 혈맹이 발전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br /><br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패배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했죠?<br /><br />[기자]<br /><br />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3시간 동안 향후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습니다.<br /><br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원총회였는데요, 윤호중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의원들에게 당 재정비를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우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6월 지방선거를 치르기로 했는데요.<br /><br />모레(13일)까지 가능하면 비대위 구성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비대위 체제가 가동하도록 바라고 있다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br /><br />또 민주당은 오는 25일 이전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br /><br />편가르기나 경쟁을 막기 위해 입후보 철자 없이 의원들이 직접 희망하는 원내대표 후보의 이름을 적어 내는 '교황식 선출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의총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과 원인 분석도 이뤄졌는데요, 앞서 김두관 의원은 SNS를 통해 민심 악화를 부른 부동산 정책 책임자를 출당시키고, 이재명 전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br /><br />의총에서도 관련 발언이 있었는데요, 의원들은 앞으로 어떤 체제로 당을 수습하는 게 좋을지 여러 방안을 포함해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윤석열 #안철수 #더불어민주당_비대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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