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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위성발사장은 어떤 곳?...북, 위성발사 내세워 ICBM 개발 / YTN

2022-03-11 70 Dailymotion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지명을 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br /> <br />북한이 이 발사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사한 건 ICBM을 완성하기 직전인 지난 2016년 2월입니다. <br /> <br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은 어떤 곳인지, 시설 개선에 나선 배경은 무엇인지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과 12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은하 3호 로켓을 잇따라 쏘아 올렸습니다. <br /> <br />첫 발사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로켓에 탑재된 위성체 광명성 3호가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실제 위성으로 기능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국제사회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기술로 규정했습니다. <br /> <br />동창리 발사장은 2016년 2월 광명성 4호를 발사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br /> <br />[북한 조선중앙TV : 국가우주 개발 5개년 계획 2016년 계획에 따라 새로 연구 개발한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히 성공하였다.] <br /> <br />북한은 이후 위성이 아닌 ICBM 발사로 방향을 틀었고, 2017년 이동식 발사대, 텔(TELL)을 이용해 화성-14형과 15형 등 ICBM 발사에 성공하면서 동창리 발사장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br /> <br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6년 만에 동창리 발사장에서 시설 확장을 지시하며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 <br />북한의 주장대로 정찰 위성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br /> <br />앞서 광명성 4호를 발사하기 전 발사대 높이를 50 미터에서 67 미터로 증축한 점을 고려할 때, 탄두와 직경을 크게 늘린,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br /> <br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동창리에서 발사되는 발사체는 ICBM으로 전용이 가능한데요, 우주발사체와 ICBM이 상승단계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주장에 ICBM 발사를 우주활동으로 가장하려는 시도라며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문경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문경 (mk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119051829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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