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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 9일째..."응봉산 진화 집중" / YTN

2022-03-11 22 Dailymotion

울진·삼척 산불이 9일째를 맞았습니다. <br /> <br />진화 작업이 많이 진척됐지만, 응봉산 일대 불길은 여전히 살아 있는데요. <br /> <br />산림·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이 지역에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br /> <br />밤사이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우선 산림·소방당국은 어제 울진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주불을 잡았는데요. <br /> <br />밤사이에도 특수진화인력과 소방차, 야간 진화가 가능한 수리온 헬기까지 배치해 잔불이 번지지 않도록 지켰습니다. <br /> <br />다만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 산불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어젯밤 기준으로 7km가량 불길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br /> <br />산세가 험한 데다 돌산이라서, 한 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데요. <br /> <br />산림·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응봉산에 인력과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br /> <br />산불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br /> <br />강릉·동해 산불까지 합해 지금까지 산림 2만4천여ha가 소실된 거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 2000년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면적 2만3천여ha를 넘은,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br /> <br />또 주택과 농축산시설 680여 곳이 불에 탔고, 316세대 486명이 산불을 피해 임시주거시설과 친인척 집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온다고 예보돼 있습니다. <br /> <br />산불이 난 울진과 삼척 등 영동·영남 내륙에도 5~10mm 안팎의 비가 올 거로 보여 불길을 잡는 데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204524077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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