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4만 4천여명 확진…오늘 36만명대 전망<br /><br />[앵커]<br /><br />어젯밤(11일) 9시까지 전국에서 34만 4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중간 집계이지만, 이미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는데요.<br /><br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는 36만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br /><br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습니다.<br /><br />어젯밤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모두 34만 4,7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대선일이었던 지난 9일 발표된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 34만 2,438명을 이미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br /><br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무려 8만 6천명 넘게 늘었습니다.<br /><br />공휴일이었던 대선일 검사량이 감소했다가, 다시 검사 건수가 급증하면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전체의 56%인 19만 2천여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15만 2천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확진자 수를 더하면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6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br /><br />방역당국은 앞으로 열흘 안에 유행이 정점을 맞을 것이라며, 최대 37만명의 하루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br /><br />#코로나 #오미크론 #역대_최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