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포근해진 날씨에 봄기운을 느끼러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br /> <br />인천 계양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계양산 등산로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등산 나온 시민들이 많나요? <br /> <br />[기자] <br />네, 따뜻한 날씨에 봄 정취를 느끼러 나온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있습니다. <br /> <br />2시간 전부터 이곳 주차장은 꽉 차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는데요, <br /> <br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떠나는 등산객들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사적 모임 인원 6명, 식당·카페 밤 11시까지로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br /> <br />이번 달부터 방역패스도 잠정 중단되면서 이전보다는 일상에 한층 가까워졌는데요, <br /> <br />오는 20일, 현행 거리두기가 종료되면 더욱 완화된 조치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확진자가 매주 두 배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오늘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다만, 지난주부터 증가율이 조금씩 둔화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도 증가율이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br /> <br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 안에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br /> <br />이때 병상 등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된다면 본격적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울진·삼척 산불은 열흘 가까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 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br /> <br />산으로 봄나들이 다니실 때는 무엇보다 불이 나지 않게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 계양산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황보혜경 (hsg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210022211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