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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으로 기록된 울진 산불...응봉산 거센 불길 여전 / YTN

2022-03-12 43 Dailymotion

발생 아흐레째를 맞은 울진 산불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br /> <br />지금도 여전히 응봉산 일대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최장 기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울진 산불 현장 지휘본부입니다. <br /> <br /> <br />현재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울진 산불이 197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는 국내 최장이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br /> <br />지난 4일 오전에 시작된 불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br /> <br />주불을 잡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보여 기록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br /> <br />현재 전체 진화율은 85%입니다. <br /> <br />하지만 응봉산을 중심으로 불은 여전히 거셉니다. <br /> <br />산세가 험하고 돌산이라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응봉산에 헬기 80여 대를 투입해 불을 잡고 있습니다. <br /> <br />8.5km 정도 되는 불길을 헬기로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또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공중진화대 60명을 투입됩니다. <br /> <br />공중진화대는 산불 저지선을 만들고 산 아래부터 호스를 연결해 진화에 나섭니다. <br /> <br />헬기뿐만 아니라 대규모 지상 인력도 투입합니다. <br /> <br />전문 산불 진화 대원은 물론 군 병력 등 300명이 능선을 타고 산에 직접 올라 불길을 잡습니다. <br /> <br />산불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울진·삼척 산불의 영향 구역은 약 2만600ha로 지난 2000년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br /> <br />또 주택 351채 등 시설물 748곳이 불에 탔고, 이재민은 모두 330여 명입니다. <br /> <br />내일 아침부터 울진 지역은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비가 예보됐습니다. <br /> <br />이번 비가 산불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울진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1216103758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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