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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키이우 25㎞ 접근...한국 교민 속속 대피 / YTN

2022-03-12 201 Dailymotion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진격 중인 러시아군이 속도를 높이며 도심 25㎞ 거리까지 접근했습니다. <br /> <br />포격을 뚫고 사선을 넘은 남성과 어머니를 다시 돌려보내야 하는 딸까지 교민들의 탈출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폴란드 현지의 특파원 연결합니다. 양동훈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도시 프셰미실 중앙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점점 더 접근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규모 지상군이 키이우 도심에서 25㎞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키이우로 진격하던 러시아군 행렬은 오랜 시간 정체된 모습을 보여 왔는데, 다시 진격 속도를 높이는 거로 보입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키이우 뿐 아니라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수미,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격렬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민간 시설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 있는 유치원과 아파트, 신발 공장 등 민간 시설에는 포탄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외곽에 있는 정신병원도 포격을 당했는데, 당시 병원에 300여 명이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러시아군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 거로 보입니다. <br /> <br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는데요. <br /> <br />우크라이나군의 주장대로라면 이번 전쟁에서 사망한 세 번째 러시아군 장성급 지휘관입니다. <br /> <br />전장에서는 포격이 이어지고 있지만, 양국 간 협상의 문이 닫힌 건 아닙니다. <br /> <br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협상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략적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항구도시 멜리토폴에서 이반 페도로프 시장이 납치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br /> <br />민간인 납치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전쟁범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또 외신들은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최신 무기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벨라루스도 직접 전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우려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미국과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 G7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기로 했다는데 어떤 내... (중략)<br /><br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218163175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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