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현지시간 12일 남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80여 명이 대피해있던 모스크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br /> <br />AP,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마리우폴에 있는 '술탄 술레이만 1세와 그 부인 허렘 술탄 모스크'를 러시아군이 포격했다"며 "당시 그곳에는 터키 시민을 포함해 80명이 넘는 어른과 아이가 공격을 피해 숨어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구체적인 공격 시간이나 사상자 현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앞서 터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어린이 34명이 포함된 터키 국적자 86명이 포함돼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마리우폴은 열흘 넘게 집중포화를 받으며 러시아군에 포위된 상태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송태엽 (tay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222142179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