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3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br /> <br />팽팽한 전적을 기록 중인 포항과 수원은 100번째 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br /> <br />프로축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제주와 전북의 대결에서는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br /> <br />주민규는 전반 10분, 헤더로 올해 첫 득점을 올렸고 후반에는 김주공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br /> <br />제주가 전북을 꺾은 건 2017년 7월 이후 4년 8개월 만입니다. <br /> <br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골 가뭄 속에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br /> <br />상대 전적 '33승 33무 33패'인 수원과 포항. <br /> <br />100번째 대결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br /> <br />후반 11분, 포항 임상협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수원 김건희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나란히 한 점씩 주고받았습니다. <br /> <br />친정팀 수원을 만난 임상협은 세리머니를 참았습니다. <br /> <br />[임상협 / 포항 스틸러스 :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자제했습니다.] <br /> <br />포항 김기동 감독은 K리그 통산 100번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YTN 이지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31223253013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