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35만 명을 넘었습니다. <br /> 휴일에도 선별진료소는 대기자로 장사진을 이뤘죠.<br /> PCR 검사 역량이 한계에 달하면서 내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 이기종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 서울 서대문구의 선별진료소, 궂은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대기자들이 몰려 혼잡합니다.<br /><br /> 늘어선 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br /> <br /> 휴일에도 연일 30만 명대를 기록한 확산세에 PCR 검사 능력이 한계에 달한 상황. <br /><br /> 내일(14일)부터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없이도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br /><br /> 다만, 집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자가검사는 해당하지 않습니다.<br /><br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지난 11일)<br />- "확진 판정 문자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먹는 치료제를 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