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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현장 달려간 민주…민생 앞세워 당 정비 안간힘

2022-03-15 0 Dailymotion

재해현장 달려간 민주…민생 앞세워 당 정비 안간힘<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강원도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br /><br />대선 패배의 책임을 놓고 당이 여전히 어수선한 가운데, 민생 현장을 찾으며 활동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br /><br />서혜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일부가 강원도 강릉과 동해를 차례로 찾았습니다.<br /><br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시름이 깊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입니다.<br /><br />윤 위원장은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약속했습니다.<br /><br /> "기획재정부와도 상의를 해서 이 분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br /><br />비대위가 이렇게 재해 현장을 찾은 것은 대선 패배 이후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됩니다.<br /><br />당 일각에서 여전히 제기되는 윤 위원장에 대한 '비토론'이 더 큰 내홍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 '지금은 민생을 챙길 때'라는 메시지를 당 안팎에 발신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입니다.<br /><br />당내에서도 질서 있는 정비가 필요한 때라는 의견이 나옵니다.<br /><br />선대위의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우상호 의원은 서울시장 불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고통스러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야 하는 만큼, 책임 논란은 이 정도에서 그만두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br /><br />다만, 대선 패배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큽니다.<br /><br />권지웅 비대위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받는 지금의 평가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기득권 정치라는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br /><br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민생행보 #내홍<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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