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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확산세 '심각'...서울도 소아특화거점전담병원 2곳 운영 / YTN

2022-03-16 7 Dailymotion

백신 미접종 연령대인 소아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이후로만 벌써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상황이 심각해지자 서울시에서도 소아 거점 전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대겸 기자! <br /> <br />[기자] <br />저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어린이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오늘 운영 첫날인데, 소아 확진자에 대한 진료도 계속 이뤄지고 있죠? <br /> <br />[기자] <br />지금은 점심시간이라 텅 비어있지만 오전부터 정말 많은 소아 환자들이 다녀갔습니다. <br /> <br />오후 진료는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br /> <br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병원은 지난 14일, 서울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소아특화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서울 지역에는 소아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외래 진료센터가 전체 10곳 정도가 있는데요, <br /> <br />소아 환자만 전담으로 진료를 보는 곳은 소아특화거점전담병원 2곳과 서초구 소재 어린이 의원 한 곳, 서울 의료원 강남분원 등 모두 4곳입니다. <br /> <br />대면 진료만 이뤄지는 외래 진료센터와는 달리 소아특화거점전담 병원에서는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도 가능한데요. <br /> <br />이곳 병원 역시 31개의 1인 병실을 갖추고 있고, 24시간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며 소아 환자를 지켜보게 됩니다. <br /> <br />병원 측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진철 / 어린이병원 의사 : (병원) 1개 동을 코로나 확진자 전용으로 따로 운영해서 확진자일 경우에도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코로나 확진자가 직접 병원을 찾다 보니 감염 전파 우려가 있을 수밖에 없는 데요. <br /> <br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1층부터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이동 동선을 분리해놨고, 의료진들도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음압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br /> <br />또, 야간에 아이가 아플 경우를 대비해 밤 10시까지 대면 진료를 하고 있고, 대면 진료가 끝난 뒤에는 재택치료전담팀이 비대면 응급 상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이 병원이 아니더라도 전국 100여 곳의 소아청소년과 의료 상담센터에서도 24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br /> <br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달 이후, 10살 미만 소아 사망자가 5명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도 6명으로 느는 등 소아 확진 상황도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요. <br /> <br />정부... (중략)<br /><br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613503432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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