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주 학생 확진자가 두 배씩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의 한 중학교에 이동형 PCR 검사소가 차려졌습니다. <br /> <br />학교에서 PCR 검사를 받은 학생들은 일반 검사소보다 대기 시간도 짧고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서울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 이동형 PCR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br /> <br />학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며 순서를 기다립니다. <br /> <br />이름이 호명되면 접수처에서 검사 도구를 받고, <br /> <br />"빨간색 잡고 앞으로 가실게요" <br /> <br />검체 채취소로 이동해 코와 목구멍, 두 차례 검사를 받습니다. <br /> <br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 448명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190여 명이 검사를 신청했습니다. <br /> <br />[이지후 / 중학교 1학년 : 선별진료소나 병원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데 학교는 편리성이 있고 시간이 절약이 되는 것 같아요.] <br /> <br />[이기영 / 중학교 1학년 :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하는 것보다 여기서 PCR로 직접 하는 게 좀 더 나을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br /> <br />확진자 폭증으로 북새통인 선별 진료소나 동네 병·의원과 달리, 대기부터 검사까지 10여 분 정도 걸립니다. <br /> <br />[임경수 / 인헌중학교 교장 : 학교가 일부러 나가서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번거로움도 있고 해서 그래서 학부모들이 많이 지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br /> <br />서울에서만 모두 22개 이동형 검사소가 운영 중인데, 유·초등은 5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동형 PCR팀 파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br /> <br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학교가 요청하면 즉각적으로 이동 검체팀을 설치해서 여기서 입과 코로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기관에 검사해서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학생들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br /> <br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지난 일주일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는 전주보다 약 2배 급증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는 다음 달에도 계속됩니다. <br /> <br />양성 예측률이 89%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br /> <br />[유은혜 / 교육부 장관 : 개학 첫주에 학생· 교직원 확진자 16만 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학교에서 코로나 방지 효과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 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다만, 다음 달 둘째 주인 16일까... (중략)<br /><br />YTN 계훈희 (khh021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618090248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