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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에 무너진 SK…'조기 1위' 축포 재도전

2022-03-16 1 Dailymotion

부담감에 무너진 SK…'조기 1위' 축포 재도전<br /><br />[앵커]<br /><br />오리온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프로농구 SK가 재정비를 통해 다시 한번 정규리그 1위 조기 확정을 노립니다.<br /><br />SK의 야전사령관 김선형과 '주포' 자밀 워니가 부상 부재중이지만 '젊은 피' 최준용과 안영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SK 최준용의 페이드어웨이 슛이 튕겨나오자, 리바운드를 잡은 오리온 한호빈이 속공에 나서 레이업슛으로 득점합니다.<br /><br />급한 마음에 쏘아 올린 SK 이현석의 3점슛은 림에 닿지도 않습니다.<br /><br />두 시즌 만의 정규리그 1위까지, 매직넘버 '2'만을 남겨둔 SK.<br /><br />하지만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br /><br />공격도 수비도 성급했던 SK 선수들을 다잡아 줄 리더의 빈자리도 컸습니다.<br /><br /> "선수들이 급한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형이나 워니가 있었으면 어려운 상황일 때 조금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 텐데…"<br /><br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한 훈련 부족.<br /><br />이후 부상으로 주전 포인트가드 김선형과 '주포' 자밀 워니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SK가 선전한 건, 외곽을 책임진 안영준과 5라운드 MVP에 빛나는 최준용, '젊은 피'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br /><br />하지만 오리온전에서 두 선수마저 흔들리자 전희철 감독은 SK의 강점, 탄탄한 수비에 이은 속공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br /><br /> "전체적인 템포 조절이 필요할 거 같아요. 빨리할 때와 늦출 때 타이밍을 알아야 하는데…"<br /><br />SK는 이번 주말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재도전합니다.<br /><br />18일 2위 kt가 현대모비스에 지고, 19일 SK가 KCC를 이기면 1위를 차지합니다.<br /><br />이 시나리오가 무산되면 오는 22일 kt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br /><br />#프로농구 #SK #정규리그1위 #매직넘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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