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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尹, 국민에게 발표까지 한 靑회동 사상 첫 불발

2022-03-16 1 Dailymotion

<p></p><br /><br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br> <br>오늘 예정됐던 오찬 회동이 불과 4시간 앞두고 전격 무산됐는데요. <br> <br>대통령과 당선인 간에 예고됐던 만남이 무산된 건 역대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br> <br>양 측 모두 결렬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워낙 전례가 없는 일이라 정치적 부담들을 감수하고 실무 협상을 깬 이유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br>저희가 막전막후를 자세히 취재 했는데요. <br> <br>첫 소식, 전혜정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후 첫 만남이 오찬을 4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됐습니다. <br> <br>[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br>"오늘 예정되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br><br>청와대도 오늘 아침 일찍 같은 내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그동안 양측은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을 통해 실무 조율을 해왔습니다. <br> <br>양측은 일정을 미루게 된 이유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br>논란이 커지자 양측은 빠른 시일내에 회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br> <br>[장제원 /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br>"실무적인 협의를 하는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으냐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서 잘 조율된 다음에 만나자 이렇게 된 거예요. 결렬, 무산 이게 아니라…" <br><br>하지만 첫 만남부터 불발되며 신·구 정권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청와대나 윤 당선인 측이 공언했던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에 차질이 생기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 <br><br>영상취재 한규성 <br>영상편집 박형기<br /><br /><br />전혜정 기자 h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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