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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당선인 회동 4시간 앞두고 무산..."실무협의 문제" / YTN

2022-03-16 6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만남이 예정 시간을 불과 4시간 남겨두고 무산됐습니다. <br /> <br />전례 없는 회동 연기에 윤 당선인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br />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20대 대선이 치러진 후 꼭 일주일 만에 성사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만남. <br /> <br />하지만 예정된 시간을 불과 4시간 남겨두고 윤 당선인 측과 청와대가 동시에 회동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br /> <br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오늘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br /> <br />정권교체기에 당선인과 대통령의 회동이 전격 연기된 건 전례 없는 일입니다. <br /> <br />그간 실무 협의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각 맡아왔습니다. <br /> <br />장 비서실장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일 뿐 회동 자체가 무산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br /> <br />[장제원 /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으냐,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서 잘 조율된 다음에 만나자 이렇게 된 거예요. 결렬, 무산 이게 아니라 실무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br /> <br />대화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진 특별 사면과 공기업 인사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진 게 배경이란 추측이 나왔습니다. <br /> <br />이런 이유로 실무 협의는 추가로 이어지겠지만, 이후 논의 과정은 더욱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제기됩니다. <br /> <br />당선인과 대통령 일정이 모두 맞는 날을 찾아야 하는 만큼 회동 날짜도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br /> <br />이르면 이번 주말이 거론되지만, 물리적으로 어렵고 다음 주는 돼야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높습니다. <br /> <br />YTN 김태민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621463856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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