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 증시에서 잇따라 폭락하던 중국 IT 기업들의 주가가 중국 정부의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한 부양 의지 표명에 힘입어 오늘(16일)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br /> <br />어제(16일) 홍콩 증시에서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주가 추이를 반영하는 항셍테크 지수는 22.2%나 폭등해 지수 도입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특히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각각 27.30%와 23.15%가 올랐으며, 비리비리는 40.83%, 징둥 35.64% 그리고 바이두는 20.40% 상승했습니다. <br /> <br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08% 급등한 2만87.5로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3.48% 올랐습니다. <br /> <br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오늘(16일) 류허 부총리 주재로 특별회의를 열고 1분기 경기를 진작하고 자본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회의에서는 또 자국의 대형 IT 기업들에 대한 규제와 관련해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함으로써 시장을 안심시키는 효과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701314841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