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인수위원들과 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옮길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용산 국방부 청사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국민 소통이라는 취지와 보안 문제, 비용 등을 따져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는 24명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현재로썬 용산 국방부 청사가 대통령 집무실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을 포함해 집무실 논의가 최종적으로 결론 난 상황은 아니라고 아침 브리핑에서 김은혜 대변인이 또 한 번 밝힌 만큼, 확정까지는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br /> <br />다만, 말씀하신 대로 기존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비해 용산 국방부 청사에 무게가 실리는 건 부인하기 어려운 분위기인데요. <br /> <br />윤 당선인 측은 그동안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곳을 두고 소통과 보안 등을 따져보고 있었죠. <br /> <br />여기에 또 한 가지 기준이 바로 비용입니다. <br /> <br />김은혜 대변인이 앞선 브리핑에서 국민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전 비용 또한 가급적 최소한으로, 즉 절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만큼, <br /> <br />이전 비용이 적은 용산 국방부 청사가 역시 유력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그동안 논의돼온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이에 앞서서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관계를 둘러싼 논의를 진행합니다. <br /> <br /> <br />이와 함께 오늘 남은 인수위원들이 모두 발표됐죠? <br /> <br />[기자] <br />네, 이로써 인수위원 24명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br /> <br />인수위 7개 분과 가운데 오늘 발표된 경제 2분과와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선을 차례대로 정리하면, <br /> <br />경제 2분과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간사를 맡아 인수위원 왕윤종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또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대표와 함께 일자리와 노동, 부동산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 과학기술교육 분과 간사는 현재 국회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직을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으로, 인수위원엔 김창경 교수와 남기태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br /> <br />끝으로 사회복지문화 분과는 임이자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안상훈 교수와 ... (중략)<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70947318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