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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서 입원까지 한번에...소아특화전담병원 전국 확대 / YTN

2022-03-17 54 Dailymotion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소아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가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확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환자 서울과 대구 등 전국에 현재 78곳이 지정됐는데, 전담병원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도 소아 전담 병상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무척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곳 병원이 소아 전담 병원인 건가요? <br /> <br />[기자] <br />제가 있는 곳이 병원 2층 호흡기 진료 대기실인데요. <br /> <br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소아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진료실에서 한창 진료가 진행되고 있는데, 오전 9시 진료를 시작한 지 두 시간 만에 벌써 2백 명 넘는 환자가 다녀갔습니다. <br /> <br />이 병원은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특화 거점 전담병원'인데요. <br /> <br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이 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바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증상이 심한 경우 이 병원 5층과 6층에 마련된 병동에 바로 입원할 수도 있는데요. <br /> <br />이 병원은 지난 11일부터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고, 준비를 거쳐 오늘(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성북구에 있는 다른 병원까지 서울 지역에선 모두 두 곳이 소아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입니다. <br /> <br />최근 10살 미만 소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이처럼 소아 대상 대면진료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0살에서 9살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8명, 위·중증 환자도 6명으로 늘었는데요. <br /> <br />정부는 소아 환자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지만,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이런 소아 특화 거점 전담 병원을 전국 78곳에 지정해 대면 진료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br /> <br />현재 확보된 병상은 3천여 개, 이 가운데 천9백여 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거점 전담 병원 목록은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아직 강원·세종·제주에는 입원까지 가능한 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소아과 전문병원 자체가 없기 때문인데, 정부는 일반 코로나19 전담 병상 일부를 소아 환자들에게 배정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소아 확산세를 잡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5살에서 11살 사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710542370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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