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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입원 환자...소아특화 전담병원 전국 확대 / YTN

2022-03-17 139 Dailymotion

6개월 이상 11살 이하 소아 환자 대면 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한 소아특화 전담 병원이 전국 78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br /> <br />일부 병원에선 운영 첫날부터 입원 환자가 몰릴 정도로 소아 확진자가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구로구의 한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네, 그곳이 소아 확진자가 입원하는 곳인가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제가 있는 곳이 병원 5층에 마련된 입원 병동입니다. <br /> <br />저희 취재진이 이곳 의료진의 허락을 받고 빈 입원실에 잠깐 들어와 있는데요. <br /> <br />소아 환자가 머무르는 곳인 만큼, 성인 병상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원래 이 병실은 2인실인데요,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금은 한 명만 입원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br /> <br />이 병원에는 5층부터 8층까지, 입원 병상이 모두 64개 마련돼 있는데요. <br /> <br />소아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5층과 6층 두 개 층에 40여 개 병상을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준비해 뒀습니다. <br /> <br />오늘(17일)이 운영을 시작한 지 첫날인데, 벌써 6명이 입원했고, 15명이 입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이 병원은 지난 11일부터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고, 준비를 거쳐 오늘(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br /> <br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이 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할 수도 있는데요. <br /> <br />성북구에 있는 다른 병원까지 서울 지역에선 모두 두 곳이 소아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입니다. <br /> <br />최근 10살 미만 소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이처럼 소아 대상 대면진료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br /> <br />지금까지 0살에서 9살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8명, 위·중증 환자도 6명으로 늘었는데요. <br /> <br />정부는 소아 환자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지만,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이런 소아 특화 거점 전담 병원을 전국 78곳에 지정해 대면 진료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br /> <br />현재 확보된 병상은 3천여 개, 이 가운데 천9백여 개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거점 전담 병원 목록은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아직 강원·세종·제주에는 입원까지 가능한 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br />...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713404439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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