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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그냥 내 성상납 발언에 졌다해라" 조국 책임론에 발끈

2022-03-17 1,623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선 패배 이후 다시 ‘조국 사태’를 반성하는 발언이 나온 것 관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조국은 처참하게 버려졌다. 그만 건드려라”라며 반발했다. <br />   <br /> 황씨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조국 공격으로 그들이 승점을 얻었을 수는 있어. 그들의 승리가 '조국' 공격 덕일 수는 있는 거지”라며 “그렇다고 조국을 버렸어야 했다는 말은 하지 마”라고 적었다. <br />   <br /> 이어 “조국이 지은 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어. 조국도 사과를 했어”라며 “그렇다고 조국의 죄가 멸문지화를 당해도 될 만큼 무거운 것이라고는 나는 생각하지 않아. 관습적인 작은 잘못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법 집행을 보며 이게 인간 세상인가 하고, 무섭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나더군”이라고 했다. <br />   <br /> 아울러 “조국을 버렸으면 이겼을 거라는 말이 아예 틀린 것은 아냐”라며 “그러나, 나는 그렇게는 못 하겠어”라고 말했다.   <br />   <br /> 그러면서 “민주당이 조국을 버리면 나는 민주당을 버리겠어. 최소한의 동지 의식도 없는 정당을 어떻게 믿어”라며 “조국을 못 버리면 또 질 거라고? 조국을 안고 가면 패배밖에 없다 해도 나는 그 길을 가겠어. 지면 어때. 적어도 인간이면 인간다워야 하지 않겠어. 저 처참하기 버려진 조국 가족을 어떻게 밟고 지나가니”라고 주장했다. <br />   <br /> ...<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136?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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