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인수위원 임명을 마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br /> <br />당선인 집무실 이전 장소로는 용산 국방부 청사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윤 당선인은 오늘 최종 보고를 받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인수위 구성을 모두 마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말씀하셨듯이 오늘로써 인수위원 24명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br /> <br />우선 인수위 7개 분과 가운데 오늘 발표된 3개 분과 인선을 차례대로 정리하면, 경제 2분과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간사를 맡아 인수위원 왕윤종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또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대표와 함께 일자리와 노동, 부동산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 과학기술교육 분과 간사는 현재 국회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직을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으로, 인수위원엔 김창경 교수와 남기태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br /> <br />끝으로 사회복지문화 분과는 임이자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안상훈 교수와 백경란 의사, 안철수 위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을 맡습니다. <br /> <br />인수위 대변인에는 국민의당 출신인 신용현 전 의원이 임명됐고, 원일희 전 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가 수석 부대변인으로 활동합니다. <br /> <br />기본적인 인선의 틀이 확정된 만큼, 인수위는 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을 열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착수합니다. <br /> <br /> <br />윤 당선인이 임기 첫날 출근하게 될 새 대통령 집무실의 위치도 관심입니다. <br /> <br />현재로썬 용산 국방부 청사가 이전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하지만 아침 브리핑에서 또 한 번 집무실 논의가 최종 결론 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만큼 확정적인 언급은 삼가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말씀하신 대로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비해 용산 국방부 청사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인데요. <br /> <br />경호와 보안이 더 적합한 점과 더불어, 이전 비용이 3분의 1 수준으로 적다는 것도 용산 국방부 청사의 장점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br /> <br />김은혜 대변인 역시 비용 문제를 언급했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br /> <br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저희가 최우선 가치를 국민에 두고 가지만, 비용 또한 가급적 최소한으로, 그리고 절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중략)<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71557213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