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원 24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br /> <br />인수위는 오늘(18일) 현판식과 함께 출범해 50여 일간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br />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10년 만에 출범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모든 진용을 갖췄습니다. <br /> <br />윤석열 당선인 측은 마지막으로 '경제 2분과'와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부문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부동산과 산업 정책을 다루게 될 경제 2분과에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등 학계 출신 인사가 주로 포진한 가운데 <br /> <br />과학기술교육 분과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간사를 맡고 김창경, 남기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br /> <br />사회복지문화 분과에는 원내 노동 전문가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백경란, 안상훈 교수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합류했습니다. <br /> <br />이로써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당선증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인수위원 24명의 명단을 확정하며 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br /> <br />속전속결로 인수준비를 끝내고 빈틈없이 민생을 챙기겠다는 뜻이라고 당선인 측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새 출발을 알리는 이 시간은 역대 정부 통틀어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생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서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쓰겠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김한길·김병준·박주선 위원장과 공개 오찬을 함께하며 인수위 운영 구상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현판식과 함께 본격 출범해 취임까지 남은 50여 일간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립니다. <br /> <br />각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와 새 정부 내각 구성 논의 등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br /> <br />YTN 김태민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800520999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