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br /><br />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지난 17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어린이 58명을 포함해 7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 난민은 어린이 140만 명을 포함해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br /><br /> 한편, 미국 정보당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개전 이후 지금까지 7천 명 넘게 숨졌다는 추산했습니다. <br /><br /> [ 고정수 / kjs09@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