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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모임 8인·영업시간 11시'..."완전 해제는 위험, 점차적 완화" / YTN

2022-03-18 57 Dailymotion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사적 모임을 8명으로 완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유행의 정점 이전에 거리두기 완전 해제는 위험하다며 향후 감소세로 전환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적일 경우 본격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보도에 이동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 동안 현행 사적 모임 제한 6명이 8명으로 완화됩니다. <br /> <br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로 유지됩니다. <br /> <br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br /> <br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 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정부는 이로써 한 달 동안 3번이나 방역 완화 조치를 단행해 코로나19 확산세에 기름을 부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반대로 오히려 강화를 했으면 했지, 방역조치를 완화할 시점은 분명히 아니다. 왜냐하면 또 일부에서 국민들께서는 지금 많이 감염이 돼서 빨리 정점에 도달하는 게 더 맞는 게 아니냐는 의문점을 갖기도 하거든요.] <br /> <br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완화가 최소한의 조정인만큼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확산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만 향후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적일 경우 거리두기를 본격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정부는 이번 유행의 위험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에 가까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는 2백만 명을 넘겼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 관리군은 29만4천여 명으로 관리 한계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br />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818133473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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