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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40만ㆍ사망 300명…일부 지역 중증병상 포화

2022-03-18 4 Dailymotion

확진 40만ㆍ사망 300명…일부 지역 중증병상 포화<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40만 명 이상 나왔습니다.<br /><br />60만 명을 넘었던 하루 전보다는 20만 명 줄어든 건데요.<br /><br />사망자는 300명을 넘어 여전히 많은 수준이고, 일부 지역의 중환자 병상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어 의료체계 과부화가 우려됩니다.<br /><br />조성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62만 명 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7,017명으로 다소 떨어졌습니다.<br /><br />하지만, 이 역시 사태 발생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br /><br />사망자 수는 301명으로, 역시 하루 전보다 120명 넘게 줄었다지만, 100명 안팎이던 델타 변이 유행의 정점 때보단 크게 불어난 수준입니다.<br /><br />위중증 환자 수는 1,049명인데, 대규모 확진 상황이 누적되면서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이 포화 상태에 다다른 지역이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전국 평균으론 66.5%이지만, 광주는 98.1%로 100%에 근접했고, 전남과 경남도 80%대 가동률로 가용 병상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겁니다.<br /><br /> "최근 들어서 환자가 많이 비수도권도 발생했고, 특히, 광주, 전남 같은 경우에는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우 많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는 바람에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폭증한 것 아니냔 지적에 지금은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확진자 수 급증보다 중증화율과 사망률 관리가 중요하단 건데, 중증화율이 1월 0.63%에서 지난달 0.16%로, 치명률은 0.31%에서 0.09%로 떨어지고 있단 겁니다.<br /><br /> "중증 사망 최소화를 위한 방역과 의료체계 개편이 유효하게 이루어지는 결과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이런 감소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br /><br />#중증화율 #치명률 #방역 패러다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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