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대금 못받아"…러·우크라 사태로 中企 피해 눈덩이<br /><br />[앵커]<br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br /><br />대금 결제에 차질을 빚거나 물류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br /><br />정부가 대응 마련에 나섰습니다.<br /><br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해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 중소기업은 모두 6,021곳으로 특히 러시아는 27억 달러 넘게 수출하는 10위 교역국입니다.<br /><br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기업 피해신고 센터에 접수된 현황은 모두 243건.<br /><br />지난해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이면서 3개국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 368곳을 조사한 결과, 75%가 피해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br /><br /> "기선적된 제품에 대한 대금 회수가 거의 불가능한 사태에 있다…선적을 준비하기 위해서 준비된 물품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처리방안들, 기업의 유동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br /><br /> "양국 간의 교역이 완전히 막힐 수는 없습니다. 결제 수단에 대한 대비책을 암암리에라도 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br /><br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선박 회항이나 항구계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최대 1,400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어 대체 수출처 발굴 지원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로 마케팅·홍보·전시회 참여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러시아의 채무불이행 가능성과 물류난의 장기화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중소기업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br /><br />#러시아_우크라이나_침공_장기화 #중소기업_피해 #대금_결제_지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