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러 침공 24일째, 우크라 저항 속 전방위 공세 계속...4차 협상 평가 엇갈려 / YTN

2022-03-19 300 Dailymotion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오늘로 24일째를 맞았는데요,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저항 속에 전방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진행 중인 4차 협상에 대해서는 양측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제부입니다. <br /> <br /> <br />현재 전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제 우크라이나 현지 시각은 19일 새벽 5시를 넘기고 있는데요. <br /> <br />현지 시간 18일 하루 전황을 종합해보면 우선 남부에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화됐습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미콜라이브의 군사기지 2곳을 폭격했고, 또 다른 주요 도시 마리우폴의 포위망도 좁혀가고 있습니다. <br /> <br />동부 상황도 불안정합니다. <br /> <br />하르키우에 이어 이지윰에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양측은 이곳에 대한 통제권을 서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 <br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서부로도 전선을 확대하면서 18일 오전에는 폴란드 국경도시 르비우도 처음으로 폭격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전지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꼽혀왔는데, 이제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br /> <br />르비우에는 여러 외국 공관이 임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우리 임시사무소는 어제 폭격 뒤 헝가리로 철수했습니다. <br /> <br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는 러시아군이 며칠째 진격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br /> <br />우크라이나군 참모부총장은 키이우를 관통하는 드니프로강 좌·우측 양쪽에서 러시아군의 공격로를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우측 강변에서 70km 떨어진 거리에서 미사일을 제외한 총격이 불가능하도록 하고, 좌측 강변에서도 전진을 막았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 <br />이런 가운데 양측 정부 대표단이 4차 평화협상을 화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진행 상황에 대한 입장 차가 여전하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러시아 측은 상당 부분 이견을 좁혔다며 진전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우크라이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협상단 대표는 러시아가 종전 쪽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기존 요구사항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러시아가 입장 발표를 통해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며 종전과 러시아 병력 철수,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등 핵심 요구사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면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협상단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북대서양... (중략)<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912061874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