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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9백만 명대..."머크 먹는 치료제 승인도 검토" / YTN

2022-03-19 33 Dailymotion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백만 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사망과 위중증 등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늘어나는 환자들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 머크사 먹는 치료제의 승인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홍주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 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br /> <br />누적 확진자는 9백만 명을 넘겨,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7.5%가 감염된 셈입니다. <br /> <br />누적 확진자는 다음 주엔 천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미확인된 감염자들, 즉 무증상 경증이면서 진단검사도 안 받은 사람들도 거의 같은 수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 국민들의 30% 이상이 이미 감염되었다고 보이거든요.] <br /> <br />유행 규모가 커지며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하루 사이 319명이 목숨을 잃어 일일 사망자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위중증 환자는 12일째 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해, 중환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br /> <br />[유병욱 /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중증, 위중증 환자분들을 현재 모실 수 있는 포화도는 넘어섰습니다. 그게 80% 수준까지는 감내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가 아닌, 그냥 실제로 모실 수 있는 병상 수 대비고요.] <br /> <br />이런 가운데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량이 급증하면서, 물량 부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때문에 정부는 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미 24만2천 명분이 확보된 몰누피라비르는 팍스로비드보다 효과는 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 종류는 적어서 좀 더 많은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홍주예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915361557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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