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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국경 검문소도 피란민 몰려...러시아군, 우크라 저항 속 전방위 공세 지속 / YTN

2022-03-19 2 Dailymotion

러시아, 우크라 저항 속 전방위 공세 지속…미, 대러 압박 <br />몰도바 팔랑카 검문소 근처 피란민 캠프…무료 음식 등 지원 <br />대피 텐트 수십 개 설치…강추위 피할 난방 장치도 마련<br /><br />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4일째에도 인접국인 몰도바 국경 검문소에는 피란민들이 계속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의 저항 속에 러시아군의 전방위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 정상과 직접 통화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양동훈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 팔랑카 검문소 인근 난민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몰도바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나가 있다고요.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팔랑카 검문소에서 3km 떨어진 임시 피란민 캠프입니다. <br /> <br />자원봉사자들이 피란민들에게 무료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고요. <br /> <br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텐트 수십 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br /> <br />현재 체감 온도로 영하 7~8도인데요, 이런 강추위를 피할 수 있게 난방 장치도 마련해뒀습니다. <br /> <br />몰도바 남동쪽 끝에 있는 마을 이곳 팔랑카는 서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크라이나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br /> <br />큰 도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우크라이나 땅이 나오는데요. <br /> <br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마을은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맨눈으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최후방인 이곳 주변은 다들 평화로워 보이지만, 고작 50㎞ 정도 떨어진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도시 오데사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br /> <br />오데사를 점령하면 우크라이나의 해상 교통을 사실상 끊어버릴 수 있다 보니 앞으로의 격전지로 손꼽힙니다. <br /> <br />러시아는 오데사로 향하는 길목인 미콜라이우에 집중 포격을 퍼붓고 있고, 우크라이나인들은 팔랑카를 통해 끊임없이 대피해 오고 있습니다. <br /> <br />피란민들 얘기 들어보시죠. <br /> <br />[마리나 / 오데사 출신 피란민 : 이틀 전에 근처 도시들에 포탄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피란을 오게 됐습니다.] <br /> <br />[타냐 / 미콜라이우 출신 피란민 : 저희는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상황이 안 좋아져서 힘들게 피란을 왔습니다.] <br /> <br /> <br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러시아군은 여전히 전방위 공세를 이어가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도시 오데사로 향하는 길목 미콜라이우에 있는 군사 기... (중략)<br /><br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191626385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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