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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150만 피란 아동, 인신매매·착취 위험"

2022-03-20 7 Dailymotion

유니세프 "150만 피란 아동, 인신매매·착취 위험"<br /><br />[앵커]<br /><br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집을 버리고 해외로 도피하고 있습니다.<br /><br />이 아동들이 인신매매 또는 착취 등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br /><br />김효섭 PD입니다.<br /><br />[리포터]<br /><br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br /><br />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나 국외로 탈출한 난민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br /><br />이 중 절반에 달하는 150만 명가량이 아동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br /><br /> "우크라이나에서 매일 평균 7만 명의 아동이 난민이 됐는데, 이는 1분당 55명 수준입니다."<br /><br />문제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아동 난민들은 계속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br /><br />유니세프는 전 세계 인신매매 피해자의 28%가 아동으로 파악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아동 인신매매와 착취의 위기가 극심해질 수 있는 조건이라고 경고했습니다.<br /><br />특히 가족과 떨어진 아동의 경우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아동 난민에 대한 보호 조치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br /><br />유니세프는 각국 정부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 여성·아동의 안전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에 나섰습니다.<br /><br />블루닷'이라는 이름의 이 곳은 피란 중인 가족이 홀로 다니는 아동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 허브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유니세프는 국경 검문 강화 등의 조치도 촉구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br /><br />#우크라_피란아동 #범죄피해노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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