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용산 이전 "국가 미래 위한 결단"<br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로 이전하고 한남동 공관을 임시 관저로 쓰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br /> 국가 미래를 위해 공약이었던 광화문 대신 용산 이전을 결단했다고 밝힌 윤 당선인은 새 집무실을 중심으로 한 용산공원 조감도를 보여주며 국민과의 소통을 약속했습니다.<br /><br />▶ 국방부 '10여 곳' 분산…합참은 남태령으로<br />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국방부 주요 부서들은 현 합동참모본부 청사 등 10여 곳으로 분산 이전될 예정입니다.<br /> 합참은 일부 부서들이 영내 건물로 우선 이전하고, 장기적으로는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 쪽으로 옮겨갈 전망입니다.<br /><br />▶ "496억 예비비로 가능"…"졸속 추진에 책임"<br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비용이 496억원으로 추산됐다며 예비비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졸속 이전이 낳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