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선봉대”라며 “길을 잘못 들면 본 부대가 위태롭다”고 말했다. <br /> <br /> 안 위원장은 분과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1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건물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br /> <br /> 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정부가 출범하기 전 시대의 흐름과 국정 전반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새 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br /> <br /> 이어 “불과 50일가량 기간에 중요한 임무 수행을 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br /> <br /> 안 위원장은 새 정부의 시대적 과제를 ▶공정·법치·민주주의 복원 ▶미래 먹거리·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국민통합으로 재차 거론했다. <br /> <br /> 그는 “종합적으로 정책이 나오기 어렵거나 잘못하면 충돌될 수 있는 부분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모든 분과는 개별 사안을 다룰 때도 다섯 가지를 염두에 두고 일 처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 /> <br /> 아울러 “아직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이지만 모든 국민의 눈과 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에 향해 있다”며 “어떤 문제가 생기면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뿐만 아니라 윤 당선인과 인수위가 해법을 내놓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br /> <br /> 또 “인수위가 모든...<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6950?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