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고교 학력평가…"문이과 통합 적응기회"<br /><br />[앵커]<br /><br />2023학년도 수능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전국에서 실시됩니다.<br /><br />이번 학력평가는 문이과 통합형태로 출제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학년에서 치러집니다.<br /><br />학생들이 유념해야할 점들을 이동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 /><br />[기자]<br /><br />수능 대비 첫 가늠자가 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이번주 목요일 전국 학교에서 실시됩니다.<br /><br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전 학년이 동시에 보게 됩니다.<br /><br />2020년 온라인 문제지 공개에 이어 작년에는 밀집도 분산을 위해 학년별로 응시일을 나눴다가 올해는 시험일을 통합한 겁니다.<br /><br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확진자가 늘어, 학년별 시험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통합 시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확진·격리 학생들의 응시 제외방침은 유지됩니다.<br /><br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문제지로 재택응시를 해야하며 성적처리가 되지 않아 성적표는 나오지 않습니다.<br /><br />학력평가는 수능처럼 작년 처음 시행된 문·이과 통합 형식으로 치러져 국어, 수학영역의 문항 배치, 시간 변화들을 집중 점검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br /><br /> "고3 수험생들은 통합 수능의 형태로 보는 첫 시험입니다. 그 시험에 적응해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거고.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어떤 문항별 배분 시간이라든지…"<br /><br />이번 학력평가는 6월 모의평가와 달리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는 만큼 점수 평가는 보수적으로 해야한다는 점도 유념해야합니다.<br /><br />이 때문에 섣불리 선택과목을 바꾸기보다는 학습부담이나 자신의 실력을 되돌아보고 신중하게 정해야한다는 분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br /><br />#3월전국연합학력평가 #3월학평 #2023학년도수능<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