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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도심 포격 4명 사망..."2차대전 이후 최대 시가전" / YTN

2022-03-21 164 Dailymotion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에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해 적어도 4명이 사망했습니다. <br /> <br />러시아가 키이우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되면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시가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키이우의 중심가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한밤중에 강력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br /> <br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것입니다. <br /> <br />CCTV 카메라도 크게 흔들릴 정도입니다. <br /> <br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br /> <br />일부 생존자를 발견해 구조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번 포격으로 최소한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대형 의류매장 앞에 여러 구의 시신들이 수습돼 있습니다. <br /> <br />날이 밝자 현장의 처참함이 확연히 보입니다. <br /> <br />이곳이 쇼핑센터였다는 것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파괴됐습니다. <br /> <br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br /> <br />스포츠 용품점으로 보이는 건물은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 간판만 겨우 보입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현재 4주째 키이우를 둘러싸고 포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만일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진입해 시가전을 벌인다면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시가전이 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br /> <br />키이우는 약 840㎢ 면적에 건물만 50만 채에 달하고 현재도 200만 명가량이 도시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br /> <br />이는 21세기 최대 규모의 시가전이 벌어진 이라크 모술을 압도하는 규모입니다. <br /> <br />모술의 면적은 약 180㎢, 당시 인구는 75만 명이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3212108078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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