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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매서운 꽃샘추위…벚꽃 이번 주 본격 개화

2022-03-21 22 Dailymotion

아침까지 매서운 꽃샘추위…벚꽃 이번 주 본격 개화<br /><br />[앵커]<br /><br />오늘(22일) 아침도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br /><br />매서운 꽃샘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리겠고, 제주 등 남쪽에선 본격적인 벚꽃 개화가 시작되겠습니다.<br /><br />김동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봄 기운이 완연하다는 절기 '춘분'에도 시민들의 옷차림은 여전히 두텁습니다.<br /><br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0.3도를 기록해,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추운 춘분일로 기록됐습니다.<br /><br />최근 영상으로 올랐던 강원도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져 겨울로 되돌아갔습니다.<br /><br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 충북 충주 등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도 영하권을 보이면서 매서운 꽃샘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br /><br />낮 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리겠지만, 대신 일교차가 커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쓰셔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br /><br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를 이겨낸 봄꽃들이 남녘 곳곳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br /><br />제주와 남부지방의 벚꽃은 이번 주부터 본격 개화하겠고, 서울은 4월 초가 예상됩니다.<br /><br />벚꽃 개화 뒤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남부지방은 이달 하순, 중부에선 4월 상순부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br /><br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남 진해 군항제, 하동 화개장터와 강릉 경포의 벚꽃축제 등은 올해도 열리지 않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br /><br />#날씨 #꽃샘추위 #벚꽃<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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