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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상 최대난관은 '영토'…젤렌스키 "국민투표할 것"

2022-03-22 4 Dailymotion

평화협상 최대난관은 '영토'…젤렌스키 "국민투표할 것"<br /><br />[앵커]<br /><b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이 성공하려면 영토, 나토 가입 포기, 중립화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br /><br />그중에서도 영토 문제가 최대 난관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어떤 타협이든 국민투표에 부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정다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4주째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리아나 침공.<br /><br />수천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인도주의적 재앙도 현실이 됐습니다.<br /><br />양측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4차 평화협상까지 진행했고,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와 나토 가입 포기 등 중요한 쟁점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하고 중립국 지위를 선택할 경우, 관련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추가적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br /><br />협상 최대 난관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와 친러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의 영유권 문제.<br /><br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1인치도 거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최근에는 논의할 여지가 있음을 밝히면서 한발 물러섰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최후통첩을 거듭 거부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어떤 타협에도 국민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이런저런 형태의 타협에 대해 응답하고 크고 분명하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들(타협안들)이 무엇이 될지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합의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br /><br />그는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는 문제들로 크림반도를 포함한 영토문제, 안전 보장 제공 등을 거론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어떤 형태로든 만나야 한다"며 양국 정상의 담판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br /><br />#평화협상 #젤렌스키 #국민투표 #나토가입<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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